Soprano

Je Gyung Yang

양제경 / 소프라노

Biography

소프라노 Jegyung Yang

Soprano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양제경은 서정적인 음색과 풍부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유럽과 미국의 주요 오페라 극장 및 콘서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영미를 사사했으며, 프랑스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 석사,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악예술대학교 오페라과 석사, 독일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미국 워싱턴 국립오페라의 도밍고-카프리츠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플라시도 도밍고로부터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성악가’라는 호평을 받았다.


2026년 11월 몽펠리에 오페라 코메디 극장에서 한국 국립오페라 최우정 작곡 ‘화전가’ 홍다리댁을 연기한다. 미국에서는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도니체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루치아 역, 워싱턴 국립오페라에서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 데스피나 역으로 출연하며 현지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의 지휘로 베토벤의 '피델리오' 마르첼리네 역과 모차르트 '레퀴엠'의 소프라노 독창자로 무대에 올랐으며, 에센바흐로부터 성숙한 음색과 서정적인 표현력을 인정받았다. 워싱턴 국립대성당에서 포레의 '레퀴엠'을 연주하고, 주워싱턴 한국문화원 초청 독창회에도 출연했다.


유럽에서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과 바덴 시립극장에서 모차르트의 '후궁으로부터의 도주' 콘스탄체 역을 맡았으며, 베르디의 '리골레토' 질다, 벨리니의 '청교도' 엘비라, 로시니의 '랭스로의 여행' 마담 코르테스, 스트라빈스키의 '난봉꾼의 행각' 앤 트룰러브 등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다. 2022년에는 오스트리아 바덴 시립극장의 신년음악회와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비올레타 역으로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오페라뿐 아니라 교향악과 종교음악에서도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을 협연했으며, 터키 보루산 이스탄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의 '기뻐하라, 환호하라'를 연주했다.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와의 협업을 비롯해 미국과 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 및 공연장에서 독창자로 활동하며 섬세한 음악 해석과 표현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단의 푸치니 '라 보엠' 무제타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아델레 역으로 출연했으며,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부산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에서 베토벤 교향곡 '합창'의 소프라노 독창자로 협연했다.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듀오 리사이틀, 서귀포 초청 독창회,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등 국내 주요 공연장에서도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왔다.


콩쿠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일본 오사카 음악콩쿠르 전체 대상과 특별상 3개를 수상했으며, 미국 플로리다 오페라 콩쿠르 1위, 중국 닝보 성악콩쿠르 2위, 스페인 빌바오 성악콩쿠르 3위, 이탈리아 가에타노 프라스키니 콩쿠르 3위에 입상했다. 국내에서는 중앙음악콩쿠르 2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금상, 세종음악콩쿠르 최우수상, KBS 서울신인음악콩쿠르 은상, 수리음악콩쿠르 2위 등을 수상했다. 현재 유럽과 한국을 중심으로 오페라와 콘서트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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