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범 International German Piano Award 수상

피아니스트 손정범이 지난 4월 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에서 끝난 제9회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International German Piano Award 2019)에서 우승했다. 손정범은 준결승에서 슈베르트 소나타 D.784, 스크랴빈 소나타 5번, 리스트 소나타를 연주했고, 결승에서 차이콥스키 ‘둠카’를 시작으로 베토벤 소나타 32번에 이르는 5개 독주곡과 브람스 협주곡 1번(유스투스 프란츠 지휘, 바덴바덴 필하모닉)을 연주했다. 12명의 심사위원은 “감정의 기복을 완전히 연주에 펼친” 손정점의 우승을 결정했다.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는 게르기예프, 라르스 포그트 등의 후원으로 결성된 대회로 2011년 초대 대회 이후 3월말-4월초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다. 참가자 선정은 주최측이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 피아니스트 가운데 전도 유망한 신인을 엄선해 경연에 올리고 두 명만 남은 결승에서 우승자와 청중상을 선발한다. 손정범은 우승 상금으로 2만 유로(약 2천 7백만원)을 수상했고 주최측이 주선하는 오케스트라 협연, 리사이틀이 예정됐고 음반 제작도 주어진다.

사진 ipf-frankfurt